퐁퐁을 칠해도 김이 잘서리는 이유

퐁퐁을 칠해도 내 안경에 김이 잘서리는 이유

키에스상사 2015. 11. 19. 16:50

 

지인<知人>은 퐁퐁만 발라도 잘된다는데 내 안경에는 금방 김이 서리면  그 경우에는

지인의 렌즈가 하급의 렌즈이고 내 안경렌즈가 스크레치에 강한 상급렌즈일 가능성입니다

또하나는 내안경렌즈가 너무 더러울경우의 가설입니다,

 

예전의 안경렌즈는 유리가 대부분으로서 그것도 노코팅 유리를 사용할경우에는 퐁퐁만으로  잘 들었습니다

 그후 80년대말부터 플라스틱과 코팅렌즈,90년 중반의 압축된 플라스틱 CR-39 렌즈에 코팅만 했을경우, 유리. 헬멧의 쉴드등

 퐁퐁으로 닦고 그러면 효과가 있었기때문에  안경원에서 겨울에는 세척기안에 퐁퐁을 섞어닦으면 어느정도 효과가 있었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와서는 my자동차의 급격한증가와 더불어 위험하고 무거운 유리렌즈는 거의 뒷전으로 밀려납니다

유리렌즈는 어떤메이커라도 uv320 전후여서 현재까지는 우리가 흔히말하는 유브이400 까지는 차단을시키지 못합니다


플라스틱렌즈가 주류를 이루다보니 어떻게하면 더 앏고,가볍고,기스에 강하게 만들어야 판매가 잘되므로

 각메이커에서 연구 개발하다보니기술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최근에는 압축은 기본이고 플라스틱 발수렌즈가 주류입니다


물방울이 둥글게 맺히는 발수및,스크레치방지는 기본이지만 최근엔 투과율저하및 렌즈후면에서 반사방지코팅까지

그것도부족해 일본에서는 몇년전부터 청색광차단이 바람이불다가 지금은 코팅의 밀러코팅같은 번쩍거림과 투과율이 낮은단점등

실제로 사용했을경우 처음엔 효과가 있는것 같았으나 별로차이도 모르겠고 가격만 비싸다는 인식하에  별로 판매부진으로


 3년전에 미츠이화학이 뉴욕전시회부터 본격적으로 전시후 이번에는 u.v420 cut 렌즈라는 것을 각메이커가 앞다투어 발매하기 시작합니다

청색광렌즈의 단점을 커버하면서 청색광차단율도 기존의 40%~50%에서 90%이상과 번쩍거림현상없이 자연스럽게 똑같이

예전에 구면에서 비구면으로 넘어가듯이 이젠 uv400 렌즈에서 uv420 렌즈로 향후 10년후엔 주류를 이울것 같은느낌입니다


이렇듯 안경렌즈업계에서도 신기술로 무장을 하고 발전을합니다 


최근의렌즈는 스크레치방지 처리를 꼼꼼하게하지 않으면 손님 떨어지고 크레임 걸려 손님이 금방 기스나서 투덜거리며,,,달려오거든요~~


미끌미끌한 스크레치에 강한렌즈를 사용하다보니 문제되는게 렌즈에 표면장력이 강하게 작용하기때문에 김이 잘서립니다


                                       발수렌즈            초발수렌즈            물과의 접촉각이 다릅니다

                                          

                                          <발수렌즈와 초발수렌즈의 접촉각> 물방울 뭉치는각도


최근의 안경렌즈는 예전의 렌즈하고 달라서 기본적으로 발수코팅을 기본으로 하는 렌즈회사가 많습니다

 

대부분 유리를 사용하지않고 플라스틱류의 재질을 사용하기때문에  스크레치방지처리를 하므로써

그래서 문제로 대두되는것이 김서림입니다.고글도 발수처리렌즈는 김이 잘서립니다

발수렌즈는 표면장력이 강하므로 물은 서로 뭉치려고하는 성질이 있기때문에   김이 잘서린다는것을 알수있습니다

입김을 불면 하얗게되는것도 대기중의 수분과 결합된 결국은 무수히 작은물방울입니다


 

또 하나는 직업상뿐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본인뿐아니라 다른사람의 보호의식변화로 마스크착용자가 많이진것도 이유입니다


퐁퐁에는 물과기름을 잘섞게하는 계면활성제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멀티코팅이나,하드코팅렌즈,기성품,썬글에는 어느정도 효과가 있지만

표면이 미끌미끌하게 처리된 렌즈에는 효과를 내기가 어렵습니다


계면활성제의 역활이  렌즈표면의 장력을 약화시키는 역활을 하는데 표면이 미끄러우면 그만큼 더 김이잘서리기 때문입니다

조금더 쉽게설명하면 구두에 약을칠하고 광을내면 물방울이 쭈루룩 미끄러지는상태가 발수상태인데

약칠을하지않고 계속  오래방치하면 물이 가죽에 쉽게 스며드는것처럼


안경렌즈위에 인위적으로 약품을 칠해 표면장력을 약화시켜 수분이 붙게하는 것입니다


최고의 퍼포먼스를 발휘할려면 렌즈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후 표면에 칠해야합니다 ,그래서 에탄올성분이 김서림방지제에 함유


렌즈의 순서가.노코팅.멀티코팅. 수막코팅.하드코팅.발수코팅.초발수코팅의 순서로 봤을경우입니다


그래서 기성품의 조금쓰면 렌즈가 스크레치가 잘나는 싸구리썬글은 퐁퐁으로도 좋은 효과를 기대할수 있습니다


어지간한  썬글은 대부분 스크레치방지처리까지 하고 있습니다


일단 렌즈표면이 미끄러우면 먼지.땀등 이물질이 잘안묻기때문에 스크레치에 강합니다

그러나  김서림을 방지를 위해서는 친수성질을 이용해야하기 때문에  발수렌즈는 도움이 안된다는 사실입니다


  결론은 퐁퐁만 칠하면 김이 안서린다는것은 안경렌즈가 발수처리등  내구성이 약한 저가격의 렌즈입니다